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주관하는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이 4월 22일(월)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한다.올해 16번째를 맞는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도시숲 조성부터 관리까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도시숲 설계대상지는 실제 도시숲 조성 예정지인 경남 하동, 전남 진도, 충북 청주 3개 지역이 지정됐다.참여대상은 산림, 조경,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등 관련분야 대학(원)생 및 일반인(순수 아마추어)이며
‘제1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박주영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학생의 ‘맞물림 (林)’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올해 15회를 맞은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은 산림, 조경 관련 학과 대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모전으로 전국에서 50개 총 127개 팀이 참여했다.이번 공모대전은 ‘탄소중립애(愛)는 도시숲으로’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도시숲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상지는 인천 미추홀구, 충북 음성군, 경남 진주시 3곳이다.‘맞물림(林)’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에서 신한주·윤지희·태지혜·전유경(이상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의 작품인 ‘담수림(淡樹林)’이 지난 15일(월)에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담수림 대상지는 충주시 포항동 713-6번지 일원으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장기미집행공원으로 방치된 산림지다.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나 방치돼 있는 주택 등 산림 훼손이 발생돼 있다.또한 충주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열섬현상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숲 정책의 저변 확산과 도시숲 기능이 발휘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에서 김효인·정성철·이소연(이상 상명대 환경조경학과)의 ‘빛바랜 작업복에 물든 숨, 쉴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빛바랜 작업복에 물든 숨, 쉴틈’은 울산 산업단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 있는 시민들을 떠 올리며 구상한 작품으로 울산시 미세먼지 속 독성물질 PAHs농도는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발표심사’를 지난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했다.1차 심사를 통해 당선된 10개 작품 ▲‘울타림’(서울여자대 조연수 외 3명) ▲‘수담길’(서울시립대 김한동 외 3명) ▲‘그린 필터’(대구대 현명환 외 4명) ▲‘구미가 당기다’(가천대 정예시 외 1명) ▲‘숲펀지&rsq
산림청이 공모하고 결과를 발표한 ‘제9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전시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로 만리동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는 도시숲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었고 ‘도시숲 건강보험’이 최우수상을 획득했다.올해 공모 주제는 ‘현대인의
왼쪽부터 남승연(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김은수·권예린·이채은(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산림청이 주최하고 (주)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이 10팀의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막을 내렸다. 올해 ‘현대인의 건강백신,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작품 접수를
사계절 꽃과 나무가 자라며 동물과 노인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 태양열 등을 모아 에너지를 만들어 공급하고 음악과 예술이 있는 곳. 아이들이 꿈꾸는 ‘도시숲’의 모습이다.8월 31일 인천 서구 단봉초등학교(교장 한상근) 5학년 1반 교실에서는 ‘친환경적인 도시숲을 설계해보자’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아이들은 4~5명씩 5개 팀을 이뤄 각 팀에서 설계한 도시숲 도면을 들고나온 뒤 ‘어떤 도시숲을 만들고 싶은지’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어 각자의 도시숲 설계 도면에 대해 잘한 점과 아쉬운 점, 수정하면 좋은 점 등을 손들어 발표했고 서로 짚어보면서 논의했다.동식물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 공간 그려전망대·예술의길 등 구체적 제안도 내놔아이들은 어떤 도시숲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을까? 도시숲 1모둠 아이들은 족욕장과 캠핑장 등을 숲 속에 만들고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숲 속에는 건강에 해롭지 않은 천연 솜사탕을 만드는 가게가 들어와 있고 사계절 꽃을 피우는 제라늄 피크닉장도 마련돼 있다.“도시숲에 족욕장을 만든 이유는 사람들이 허브 냄새를 맡으면서 족욕을 하면 좋기 때문입니다”, “동물과 같이 놀면 즐겁기 때문에 시간마다 동물을 꺼내놓고 싶습니다”아이들은 직접 설계한 도시숲의 각 구역에 대해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듣고 있던 다른 아이들은 ‘구체적이어서 좋다’는 등 의견을 내놨다.이어 2모둠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동물을 볼 수 있는 사파리와 도시숲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아토피나 피부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효과적인 편백 숲을 만들겠다고 했다.“예술의 길을 만들어 유명한 화가들의 유명한 작품들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체에 도움을 주는 황톳길 코스도 좋은 것 같습니다”숲 속에 만들고 싶은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의견이 계속해서 나왔다. 세 번째 모둠은 동물을 보호해주는 공원을 만들고 노인들이 쉴 수 있는 노인정도 만들었다. 전기를 생산하는 공급시설도 만들고 텃밭 공간을 만들어 직접 키우고 수확해가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 다른 모둠들은 태양열 발전기 장치를 이용해 에너지를 모으고 가로등과 동물보호소 등의 전기를 책임지게 하고 멀리 캠핑장을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도시숲에 캠핑장을 만들자는 의견도 내놨다.“평소에 생각하던 환경,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아이들이 ‘도시숲’의 모습을 그리게 된 것은 올해 산림청이 주최한 ‘제7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 참여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학급 담임교사인 한난희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사회 수업에 참여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공모전 공고를 보게 됐다. 이후 교육 과정에 관련된 주제를 찾아 과정을 재구성했고 아이들이 직접 도시숲을 설계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생각보다 더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고 올해 공모전에 직접 구상한 도시숲 설계안을 제출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뒤 소감을 묻는 말에도 “친구들과 나무를 알아보면서 식물을 찾아봤어요. 점점 완성돼가는 느낌이 들면서 뿌듯한 생각도 들었어요”, “평소에 생각하던 환경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설계 공모를 거쳐 만들어진 공원에 직접 가보고 싶어요” 등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산림청 17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산림청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우수상=’내추럴 미디어:새로운 난곡만들기 2030’(박영석, 강영식, 정민기, 정우제) ▲우수상=’숲드림(Dream)’(반상인, 이현주, 진석빈, 허지원), &
내추럴 미디어는 도시와 숲이 충돌하는 경계와 그것이 이루는 공간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합니다. 그 실마리는 '숲'과 '도시'가 서로 매개하는 기능과 가치였고, 그것을 기존의 도시숲 개념에서 풀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숲’, ‘가까운 자연이자 친밀한 경관으로서